LONDON DESIGN FESTIVAL 2013
TENT LONDON, BRICK LANE
TENT가는길에 window display.
항상 느끼는 거지만 유럽애들은 참 '있어보이게' 잘 만든다.
학생들도 마찬가지고. (자세히 보면 별로인 것 도 많은데)
그래서 환경이 중요한 거지. 보고 듣는게 이미 정리가 되어있는 디자인인데.
새삼 1학년때 디자인 교육 전혀 안받은 상태에서의 영국 애들을 보아도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수준은 갖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타고나는건가 ㅎ
TENT는 재작년부터 우연히 브릭레인 갔다가 보게 되었는데 재밌어서.
개인적으로는 100%디자인 보다 훨씬 나았다.
100%는 너무 상업적인 느낌. 기업 프로모션 느낌이라 그냥 돈 아까웠던 기억.
사람만 너무 많구. 무엇보다 한국 코엑스에서 하는 디자인 박람회? 같은 느낌이라
별로 새로운 느낌이 더 없었던 듯.
결론적으로 TENT가 더 좋다구 ㅎ
개인적으로 이거 정말 갖고 싶었당. 장식 같지만 충전기임.
Fabric, textile 관심 있는 친구들이 보면 정말 좋았을 전시였다.
확실히 Fashion은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먼저 트렌드를 이끄는 듯.
색감이랑 텍스쳐 소재 신기술 같은거.
최근 소재로 많이 쓰이는 emboss 소재, 형광색깔로 포인트 같은 것이 제품이나
생활용품에도 많이 쓰이는 걸 보면 말이다.
같이 간 친구 덕분에 Rough trade골목쪽에서 하는
100% NORWAY전시도 보게 되었는데 마침 이 날이 opening 하는 날이었는지
와인이랑 맥주 막 나눠주고 백이랑 포스터랑 주고 *ㅅ*
유명한 디자이너분...우리 학교 출신..이름은 몰라 ...강연두 들었다.
역시 전시의 묘미는 책자와 포스터... 들고 올 땐 어깨 빠지는 줄 알았지만
그래도 이런거 있어야 작업할 때 참고 할 수 있고 좋지.
많이 보고 많이 듣는건 언제나 중요한 듯 하다.
회사 다니면 모든 것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쓰이는 날 들이 온다.
최근들어 output을 많이 했는데 (탈탈 털리는 기분) 다행히 input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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