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ON MRAZ CONCERT AT ROYAL ALBERT HALL, LONDON, 2014
이상하게 입맛이 없어서 밥도 잘 못먹고 하던 찰나에 남자친구가 오랜만에 인디아 음식 먹으러 가자고 해서 금요일밤에 인디아 맥주와 함께 나의 사랑 갈릭 갈릭 난* 과 함께 흡입 하고 있는데 갑자기 쓱 하얀 봉투를 내밀면서 열어봐 하길래 열었더니 뜨압 Jason Mraz 콘서트 티켓!
근데 으응?? 오늘이네? 것도 한시간 반 뒤 ㅋㅋㅋㅋㅋ 아오놔 ㅋㅋㅋ 다행히 알버트 홀이 걸어가면 되는 가까운 위치라 안심 했지만 ㅋㅋㅋ 내 옷차림새와 쌩얼에 가까운 화장은 어쩔 것이냐?! 그래도 좋아서 폴짝~!
영국 산지 4년 반만에…알버트 홀을 처음 들어가 봄… 방학 내내 집 앞에 두고 공원 산책 겸 남자친구 학교 가는 겸 지나가기만 했지.. 내부 사진~
다들 사진 찍느라 정신 없구 Rainy Jain 의 공연을 시작으로 므라즈 형님의 공연이 시작 되었다
꺄악~!!!!!!! 진짜 노래 마다 어쩜 이렇게 다 감동 감수성 폭발!!!!
1부 공연 마치고 나서 잠시 쉬는 시간~
알버트 홀 안에 모에 샹동 바, 아사히 바 이렇게.. ㅋㅋ 쉬는 도중 목 좀 축이고
와인 한 잔과 좋은 음악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의 따뜻한 손~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
고맙습니다~
마지막 곡은 I'm yours~ 모두 다 때창 ㅋㅋㅋㅋㅋㅋ
사실 므라즈의 곡들이 거의 감미로운 곡들이라 (가사는 심오하지만) 좀 지루하거나 졸립지 않을까 했었는데 - 사실 작년 겨울 한국 모 가수..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발라드 가수 공연 이었는데 크리스마스 공연 ㅋㅋ 졸려 죽는줄 알았더라는… 이 아니라.. 꿀잠을 잤다 우리 커플 둘 다 ㅋㅋ 남들 박수치면 일어나서 치고 막..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므라즈의 공연은 Rainy Jane 이라는 여성 밴드와 함께 어우러져 구성지고 단단하고 리드미컬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을만큼의 구성력을 갖춘 그런 콘서트 였다! 그리고 므라즈의 미성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리듬감… 말투 자체가 리드미컬해서 말하는데도 노래 하는 것 같구.. 말은 어찌나 잘하는지 곡 중간 중간 마다 이야기를 하는데 콘서트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이어진 긴 스토리를 드는것 같았다. 스토리 텔링이 강한 콘서트 였음!
므라즈가 한국에서도 콘서트 예정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강하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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